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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3살, 전역 전까지 5번도 하지 않은 헌혈.
전역 후 RCY봉사단에 들어가서 활동하면서 헌혈장려 캠페인을 하게 되었고,
"나도 하지 않으면서, 왜 남들에게 하라고 권하는 걸까?" 라는 생각이 들었다.
이 계기로 자연스럽게 다시 헌혈을 시작하게 되었다.
주말 오전의 소중한 시간을 헌혈에 쓰고, 헌혈하는 주에는 술 한잔조차 입에 대지 않았다.
혹여나 내 피가 누군가에게 해가 되지 않을까 염려하면서 말이다.
내 피가 누군가에게 새로운 시작이 되기를 바라며,
헌혈이 어느덧 나의 삶의 작은 사명이 되어가고 있다.
그러다 어느덧 30번째 헌혈을 마쳤다.
나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었다는 사실이 나를 더 감사하게 만들었다.
몸이 아프지 않는 한, 내 몸이 허락하는 한, 계속 헌혈을 이어나갈 것이다.
50번, 100번, 그리도 그 이상도.
명예를 소중히 여기는 나에게,
헌혈 기념패와 포장증은 내 마음속에 소중한 보물이 되었다.
유공패는 배송이 늦어져 두 달 뒤에나 받을 수 있다고 하지만,
그날이 오면 다시 한번 내 가슴 깊이 새기고 싶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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